의흥자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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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건축사 조회 6회 작성일 2021-05-02 09:49: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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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흥자사호(中國 宜興紫沙壺)⓵ 20190902 품다과정

제 12기 품다과정 교재 1
2019. 09 02(1차시) 끽다거차문화연구소

중국 의흥자사호(中國 宜興紫沙壺)

1. 자사니(紫沙泥)의 산지와 제작
2. 중국 의흥자사호(宜興紫沙壺)의 제작법(製作法)
1. 자사니(紫砂泥)의 산지와 제작
(1) 자사니(紫砂泥)의 산지
의흥자사 다호 제작(宜興紫砂 茶壺 製作)에 사용되는 흙의 원료에는 자니(紫泥)․녹니(綠泥)․홍니(紅泥)등이 있으며, 통칭하여 자사니(紫砂泥)라고 한다. 자니(紫泥)는 의흥시 정촉진 황룡산(宜興市 鼎蜀鎭 黃龍山)이 그 원산지로서, 황석암(黃石岩)의 깊은 속 갑니광층(甲泥礦層)중에 끼어 박혀있고, 녹니(綠泥)는 자니층(紫泥層)중에 끼어 있다. 그런고로, 사람들은 자니(紫泥)를 “암중암(岩中岩)”, 녹니(綠泥)를 “니중니(泥中泥)”라고 부른다. 홍니(紅泥)는 의흥시 천부 조장촌(宜興市 川埠 趙莊村)이 그 원산지로, 부드러운 니광(泥礦)의 하층에 있는 진흙 성분이나, 견고하기가 돌과 같다하여 “석골(石骨)”이라 부른다.

자니(紫泥)의 지질특성이나 생성 원인은 기본상으로 갑니(甲泥)와 같다. 황룡산의 갑니층(甲泥層)은, 아래로부터 위쪽으로 5등분하여, Ⅰ, Ⅱ, Ⅲ, Ⅳ, Ⅴ호 광층으로 나누어, 구별하는데 자니(紫泥)는 그 중 두께가 8m 좌우인 제Ⅲ호 광층 중에 들어있다. 자니광(紫泥礦)의 형태는 얇은 층으로 투명하며, 그 두께가 일반적으로 몇10cm에서 1m좌우이나, 매장량이 적고 일정치 못하여, 연속적으로 이어진 상태가 아니며, 그 맥이 끊어질 때가 많다. 광석의 외관은 자홍색(紫紅色), 자색(紫色)으로, 미세한 은점(銀點)이 반짝이고, 옅은 녹색의 반점이 숨겨져 있으며, 그 결구는 부드러운 덩어리로 되어 있다. 불에 구워낸 색깔은 자색(紫色) 혹은 붉은 갈색과 자흑색(紫黑色)이다.

(2) 자사니(紫砂泥) 원료의 제작(製作)

명(明), 청대(淸代)에서 중화민국에 이르기까지 자사니(紫砂泥), 속칭 청니(淸泥)광석의 채광·가공 설비와 방법이 원시적이고 미비하여, 채광 경영자는 개인 위주로 되어 있었다.

채광 경영자를 “당호(塘戶)”라 불렀으며, 당호(塘戶)는 채광된 자사광토(紫砂礦土)를 “마방(磨坊:분쇄하는 곳)”사람에게 팔고, 마방(磨坊)사람은 큰 덩어리로 된 광토(礦土)를 대나무 자리에 고르게 깔아 놓고, 일광(日光)을 쏘여 자연 풍화를 시킨 다음, 쇠망치로 호두크기의 작은 덩어리로 부순다. 다시 일정기간 풍화를 거친 다음, 대추크기 정도로 잘게 부셔, 맷돌에 넣고 가늘고 곱게 연마한다.

연마가 잘 된 니분(泥粉)을 마(麻)로 만든 굵기가 다른 체에 넣고 쳐서 분류한다. 분류가 다된 가늘고 거친 니분(泥粉)을, 석분(石盆:돌로 만든 용기)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잘 저은 다음, 반죽하여 1척(1척은 33.3cm) 길이에 6촌(1촌은 3.3cm)사방의 원보(元宝: 고대 금, 은으로 만든 화폐)모양의 촉촉한 흙덩어리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흙덩어리를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천천히 발효시킨다. 마지막으로 잘 삭은 흙덩어리를 작업대에 올려놓고, 나무 메로 쳐서 양토(養土)한다. 이때에 적당량의 숙니(熟泥:작품 제작에 쓰고 남은 흙)를 집어넣어가며, 고루 섞어 오랫동안 쳐서 연마하면, 점차로 흙 중의 공기가 배출되고, 점성이 좋아져 제도(製陶)하기에 알맞은 숙니(熟泥)가 완성된다.

시대의 흐름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자사니(紫砂泥)의 분쇄 방법은 현대화된 기계 가공 처리 방법으로 바뀌었다. 또한 노동현장의 개선으로 노동력의 감소와, 생산속도, 질적․양적인 크나큰 향상을 가져왔다. 현재의 자사니(紫砂泥) 채광 과정은 지하 800m의 갱도에서 덩어리 모양의 암석을 채취하여, 노천에 깔아놓고, 일광풍화를 시켜 약간 부스러지기를 기다렸다가, 현대식 분쇄기에 넣고 곱게 연마한 다음, 송풍기로 바람을 불어 내어 작품의 필요에 따라, 입자의 크기를 분류한다. 쌍축(雙軸)의 반죽기계에 넣고, 반죽한 다음, 한 덩어리씩 만들어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오랫동안 삭힌다. 잘 삭힌 흙덩어리를 진공 연마기에 넣고 연마시켜, 비로소 숙니(熟泥)가 완성된다. 이때 사용되는 물은 수질의 우열에 따라, 제품의 질과 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질이 좋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완성된 자사호작품(紫砂壺作品)을 고약한 냄새나 가스냄새가 나는 집안에 놓아두면, 통기성과 흡수력이 좋은 자사호(紫砂壺)가 그 냄새를 흡수하여, 호(壺)의 외관과 품질에 영향을 줌으로 보관에도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교관(較寬)

이상의 수치로 보아 자니(紫泥)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하고 합리적인 화학성분과 광물질의 구성, 그리고 공예성능 등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단일니료(單一泥料)만으로, 분쇄, 수비과정을 거쳐 제도(製陶)에 필요한, 니(泥:진흙)원료를 만들 수 있는 제도업상(製陶業上) 보기 드문 자니(紫泥)의 장점을 알 수 있다.

녹니(綠泥)는 그 매장량이 극히 적고, 대형작품의 제작에 어려움이 있어, 중․소형 산품(産品) 제작에 주로 쓰이며, 대부분 자니(紫泥)표면을 장식하기 위한 화장토(化粧土)로 쓰인다.

(2) 자사다호(紫砂茶壺)의 제작(製作)

1) 자사니(紫砂泥)의 배합과 예술성

자사(紫砂)의 예술적 변화와 설계의 필요에 따라, 혹은 작품 외관의 풍부한 색과 광택을 위하여, 서로 다른 흙을 적당한 비율로 배합하고, 금속성 산화물질로 된 착색제를 첨가하여, 요내(窯內)의 온도를 잘 조정하고 안정시켜 구워낸, 자사작품(紫砂作品)은 말로 형용키 어려운 오광십색(五光十色)을 발하게 된다.

자사호(紫砂壺)의 색과 광택은, 모방(毛紡)과 갈직(葛織:칡으로 만든 포)에 염색한 색과 같이 침착하고 화기(火氣)가 없으며, 자세히 관찰하면 각종의 흙색 속에는 백사(白砂)가 별처럼 빛나며, 은분(銀粉)이 반짝이고, 일광(日光)이 내려 쪼이는, 흡사 아름다운 구슬과 같다.

원료의 배합 시 때로는, 진흙 속에 거친 흙의 입자나 은사(銀砂)를 첨가하여, 호신(壺身)의 둘레가 비단을 드리운 듯 보이고, 구슬의 입자가 숨은 듯 내보여, 보는 사람의 눈을 부시게 한다. 최근에는 자연 광택을 내는, 홍색(紅色)과 청동색의 화장토(化粧土)를 시험 개발에 성공하여, 표피장식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였다.

천연의 자사니(紫砂泥)가 예술가들의 근엄하고 정교한 제작기술과, 교묘하고 예술성이 풍부한 장식기법으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데, 굵은 입자를 섞어 만든 작품은, 거칠게 보이나 조잡하지 않고, 가는 진흙으로 만든 작품은, 광택은 있으나, 미끄럽지 않고, 굵은 입자로 표피를 장식한 작품은, 구슬이 속으로 숨은 듯 나타나 뭇별들이 밝고 찬란하게 빛나며 화장토(化粧土)를 입힌 작품은, 검붉은 칠(漆)을 고르고 곱게 드리운 듯 보여, 마치 하늘의 조화처럼, 색상이 묘하고 비단결처럼 눈부시게 빛이 난다.

이처럼 오로지 중국 의흥(中國 宜興)만이 가질 수 있는 하늘이 내려준 보화(宝華)인, 풍부한 자사(紫砂)원료는 영험한 제도(製陶)기술을 가진, 수많은 교장명수(巧匠名手)들을 배출하였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제도(製陶)기술의 향상과 발전은 세세대대 그 맥을 이어 더욱 누적되어 왔다.

오늘날, 자사예인(紫砂藝人)들은, 보귀(宝貴)하고 정교하며 깊고 풍부한 전통 제도(製陶) 예술의 경험을 그 초석으로 삼아, 독특한 민족풍속(民族風俗)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극진한 노력을 다하고 있어, 모든 사람들의 기념비적인 칭송을 얻고 있다.

2)자사호(紫砂壺)의 제작방법

다호(茶壺)의 종류가 각양 각색이고, 천자백태(千姿百態)이나, 성형(成型)방법은 기본상 “타신통(打身筒:몸체를 두드려서 만드는 방법)과 양신통(鑲身筒:끼워 맞추는 방법)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① 타신통 성형법(打身筒 成型法) : 일반적으로 둥근 원통 모양의 그릇을 만드는 방법이다. 명대(明代) 이전과 명대(明代)의 원형 그릇은, 주로 몸체를 상, 하 두 부분으로 나누어, 모형을 떠서 붙여 만들었다.

그 만드는 순서는, 먼저 제작에 필요한 크기의 납작한 니편(泥片)을 만들어, 목제(木製)나 석제(石製)의 모구(模具)위에, 몸체의 양끝 부분을 붙여서 완성한다. 그런고로 완성된 작품을 보면, 복부(腹部)의 중간 부분에서 상, 하를 붙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명대 말기 만력(明代 末期 萬歷:서기1573~1619년)년간의 제호 대사(製壺 大師) 시대빈(時代彬)이 그 법을 일신시켜, 모구를 사용하지 않고 물레위에서 니편(泥片)을 두드려 성형시키는 방법을 착안하였다. 이후부터 비로소 정교한 수조작기법(手操作技法)이 시작되었는데, 이름하여 “타신통 성형법(打身筒 成型法)”이라 부른다.

중국 의흥자사호(中國 宜興紫沙壺)⓶ 20190902 품다과정

제 12기 품다과정 교재 1
2019. 09 02(1차시) 끽다거차문화연구소

중국 의흥자사호(中國 宜興紫沙壺)

1. 자사니(紫沙泥)의 산지와 제작
2. 중국 의흥자사호(宜興紫沙壺)의 제작법(製作法)
1. 자사니(紫砂泥)의 산지와 제작
(1) 자사니(紫砂泥)의 산지
의흥자사 다호 제작(宜興紫砂 茶壺 製作)에 사용되는 흙의 원료에는 자니(紫泥)․녹니(綠泥)․홍니(紅泥)등이 있으며, 통칭하여 자사니(紫砂泥)라고 한다. 자니(紫泥)는 의흥시 정촉진 황룡산(宜興市 鼎蜀鎭 黃龍山)이 그 원산지로서, 황석암(黃石岩)의 깊은 속 갑니광층(甲泥礦層)중에 끼어 박혀있고, 녹니(綠泥)는 자니층(紫泥層)중에 끼어 있다. 그런고로, 사람들은 자니(紫泥)를 “암중암(岩中岩)”, 녹니(綠泥)를 “니중니(泥中泥)”라고 부른다. 홍니(紅泥)는 의흥시 천부 조장촌(宜興市 川埠 趙莊村)이 그 원산지로, 부드러운 니광(泥礦)의 하층에 있는 진흙 성분이나, 견고하기가 돌과 같다하여 “석골(石骨)”이라 부른다.

자니(紫泥)의 지질특성이나 생성 원인은 기본상으로 갑니(甲泥)와 같다. 황룡산의 갑니층(甲泥層)은, 아래로부터 위쪽으로 5등분하여, Ⅰ, Ⅱ, Ⅲ, Ⅳ, Ⅴ호 광층으로 나누어, 구별하는데 자니(紫泥)는 그 중 두께가 8m 좌우인 제Ⅲ호 광층 중에 들어있다. 자니광(紫泥礦)의 형태는 얇은 층으로 투명하며, 그 두께가 일반적으로 몇10cm에서 1m좌우이나, 매장량이 적고 일정치 못하여, 연속적으로 이어진 상태가 아니며, 그 맥이 끊어질 때가 많다. 광석의 외관은 자홍색(紫紅色), 자색(紫色)으로, 미세한 은점(銀點)이 반짝이고, 옅은 녹색의 반점이 숨겨져 있으며, 그 결구는 부드러운 덩어리로 되어 있다. 불에 구워낸 색깔은 자색(紫色) 혹은 붉은 갈색과 자흑색(紫黑色)이다.

(2) 자사니(紫砂泥) 원료의 제작(製作)

명(明), 청대(淸代)에서 중화민국에 이르기까지 자사니(紫砂泥), 속칭 청니(淸泥)광석의 채광·가공 설비와 방법이 원시적이고 미비하여, 채광 경영자는 개인 위주로 되어 있었다.

채광 경영자를 “당호(塘戶)”라 불렀으며, 당호(塘戶)는 채광된 자사광토(紫砂礦土)를 “마방(磨坊:분쇄하는 곳)”사람에게 팔고, 마방(磨坊)사람은 큰 덩어리로 된 광토(礦土)를 대나무 자리에 고르게 깔아 놓고, 일광(日光)을 쏘여 자연 풍화를 시킨 다음, 쇠망치로 호두크기의 작은 덩어리로 부순다. 다시 일정기간 풍화를 거친 다음, 대추크기 정도로 잘게 부셔, 맷돌에 넣고 가늘고 곱게 연마한다.

연마가 잘 된 니분(泥粉)을 마(麻)로 만든 굵기가 다른 체에 넣고 쳐서 분류한다. 분류가 다된 가늘고 거친 니분(泥粉)을, 석분(石盆:돌로 만든 용기)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잘 저은 다음, 반죽하여 1척(1척은 33.3cm) 길이에 6촌(1촌은 3.3cm)사방의 원보(元宝: 고대 금, 은으로 만든 화폐)모양의 촉촉한 흙덩어리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흙덩어리를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천천히 발효시킨다. 마지막으로 잘 삭은 흙덩어리를 작업대에 올려놓고, 나무 메로 쳐서 양토(養土)한다. 이때에 적당량의 숙니(熟泥:작품 제작에 쓰고 남은 흙)를 집어넣어가며, 고루 섞어 오랫동안 쳐서 연마하면, 점차로 흙 중의 공기가 배출되고, 점성이 좋아져 제도(製陶)하기에 알맞은 숙니(熟泥)가 완성된다.

시대의 흐름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자사니(紫砂泥)의 분쇄 방법은 현대화된 기계 가공 처리 방법으로 바뀌었다. 또한 노동현장의 개선으로 노동력의 감소와, 생산속도, 질적․양적인 크나큰 향상을 가져왔다. 현재의 자사니(紫砂泥) 채광 과정은 지하 800m의 갱도에서 덩어리 모양의 암석을 채취하여, 노천에 깔아놓고, 일광풍화를 시켜 약간 부스러지기를 기다렸다가, 현대식 분쇄기에 넣고 곱게 연마한 다음, 송풍기로 바람을 불어 내어 작품의 필요에 따라, 입자의 크기를 분류한다. 쌍축(雙軸)의 반죽기계에 넣고, 반죽한 다음, 한 덩어리씩 만들어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오랫동안 삭힌다. 잘 삭힌 흙덩어리를 진공 연마기에 넣고 연마시켜, 비로소 숙니(熟泥)가 완성된다. 이때 사용되는 물은 수질의 우열에 따라, 제품의 질과 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질이 좋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완성된 자사호작품(紫砂壺作品)을 고약한 냄새나 가스냄새가 나는 집안에 놓아두면, 통기성과 흡수력이 좋은 자사호(紫砂壺)가 그 냄새를 흡수하여, 호(壺)의 외관과 품질에 영향을 줌으로 보관에도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교관(較寬)

이상의 수치로 보아 자니(紫泥)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하고 합리적인 화학성분과 광물질의 구성, 그리고 공예성능 등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단일니료(單一泥料)만으로, 분쇄, 수비과정을 거쳐 제도(製陶)에 필요한, 니(泥:진흙)원료를 만들 수 있는 제도업상(製陶業上) 보기 드문 자니(紫泥)의 장점을 알 수 있다.

녹니(綠泥)는 그 매장량이 극히 적고, 대형작품의 제작에 어려움이 있어, 중․소형 산품(産品) 제작에 주로 쓰이며, 대부분 자니(紫泥)표면을 장식하기 위한 화장토(化粧土)로 쓰인다.

(2) 자사다호(紫砂茶壺)의 제작(製作)

1) 자사니(紫砂泥)의 배합과 예술성

자사(紫砂)의 예술적 변화와 설계의 필요에 따라, 혹은 작품 외관의 풍부한 색과 광택을 위하여, 서로 다른 흙을 적당한 비율로 배합하고, 금속성 산화물질로 된 착색제를 첨가하여, 요내(窯內)의 온도를 잘 조정하고 안정시켜 구워낸, 자사작품(紫砂作品)은 말로 형용키 어려운 오광십색(五光十色)을 발하게 된다.

자사호(紫砂壺)의 색과 광택은, 모방(毛紡)과 갈직(葛織:칡으로 만든 포)에 염색한 색과 같이 침착하고 화기(火氣)가 없으며, 자세히 관찰하면 각종의 흙색 속에는 백사(白砂)가 별처럼 빛나며, 은분(銀粉)이 반짝이고, 일광(日光)이 내려 쪼이는, 흡사 아름다운 구슬과 같다.

원료의 배합 시 때로는, 진흙 속에 거친 흙의 입자나 은사(銀砂)를 첨가하여, 호신(壺身)의 둘레가 비단을 드리운 듯 보이고, 구슬의 입자가 숨은 듯 내보여, 보는 사람의 눈을 부시게 한다. 최근에는 자연 광택을 내는, 홍색(紅色)과 청동색의 화장토(化粧土)를 시험 개발에 성공하여, 표피장식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였다.

천연의 자사니(紫砂泥)가 예술가들의 근엄하고 정교한 제작기술과, 교묘하고 예술성이 풍부한 장식기법으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데, 굵은 입자를 섞어 만든 작품은, 거칠게 보이나 조잡하지 않고, 가는 진흙으로 만든 작품은, 광택은 있으나, 미끄럽지 않고, 굵은 입자로 표피를 장식한 작품은, 구슬이 속으로 숨은 듯 나타나 뭇별들이 밝고 찬란하게 빛나며 화장토(化粧土)를 입힌 작품은, 검붉은 칠(漆)을 고르고 곱게 드리운 듯 보여, 마치 하늘의 조화처럼, 색상이 묘하고 비단결처럼 눈부시게 빛이 난다.

이처럼 오로지 중국 의흥(中國 宜興)만이 가질 수 있는 하늘이 내려준 보화(宝華)인, 풍부한 자사(紫砂)원료는 영험한 제도(製陶)기술을 가진, 수많은 교장명수(巧匠名手)들을 배출하였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제도(製陶)기술의 향상과 발전은 세세대대 그 맥을 이어 더욱 누적되어 왔다.

오늘날, 자사예인(紫砂藝人)들은, 보귀(宝貴)하고 정교하며 깊고 풍부한 전통 제도(製陶) 예술의 경험을 그 초석으로 삼아, 독특한 민족풍속(民族風俗)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극진한 노력을 다하고 있어, 모든 사람들의 기념비적인 칭송을 얻고 있다.

2)자사호(紫砂壺)의 제작방법

다호(茶壺)의 종류가 각양 각색이고, 천자백태(千姿百態)이나, 성형(成型)방법은 기본상 “타신통(打身筒:몸체를 두드려서 만드는 방법)과 양신통(鑲身筒:끼워 맞추는 방법)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① 타신통 성형법(打身筒 成型法) : 일반적으로 둥근 원통 모양의 그릇을 만드는 방법이다. 명대(明代) 이전과 명대(明代)의 원형 그릇은, 주로 몸체를 상, 하 두 부분으로 나누어, 모형을 떠서 붙여 만들었다.

그 만드는 순서는, 먼저 제작에 필요한 크기의 납작한 니편(泥片)을 만들어, 목제(木製)나 석제(石製)의 모구(模具)위에, 몸체의 양끝 부분을 붙여서 완성한다. 그런고로 완성된 작품을 보면, 복부(腹部)의 중간 부분에서 상, 하를 붙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명대 말기 만력(明代 末期 萬歷:서기1573~1619년)년간의 제호 대사(製壺 大師) 시대빈(時代彬)이 그 법을 일신시켜, 모구를 사용하지 않고 물레위에서 니편(泥片)을 두드려 성형시키는 방법을 착안하였다. 이후부터 비로소 정교한 수조작기법(手操作技法)이 시작되었는데, 이름하여 “타신통 성형법(打身筒 成型法)”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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